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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신태용 감독이 특정 선수를 편애했다는 의혹이 인도네시아 안에서 퍼지고 있는 모양이다.
아스나위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까지 진출했다. 안산 그리너스가 신태용 감독에게 좋은 선수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아스나위를 이야기해줬고, 안산에서 아스나위를 검토한 뒤 영입을 결정했다. 아스나위는 인도네시아 최초 K리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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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태용 감독이 떠난 후 아스나위는 찬밥신세로 전락했다. 클라위베르트 감독은 아스나위를 1번도 뽑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러자 아스나위가 신태용 감독이 밀어줬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다는 이상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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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 씨는 "이런 주장은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서 나오는 것이다. 정말로 특혜가 있다 해도, 신 감독은 그런 말 한 적도 없고, 선수를 편애하지도 않는다. 팟캐스트에 나가도 선발 명단 이야기 같은 건 절대 안 한다"며 신태용 감독이 항상 자신만의 기준을 두고 선수를 선발해왔다고 주장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