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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신상우호가 중국을 상대로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 나선다.
사실상 도전자의 입장인 한국이다. 지난 2005년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반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축구 랭킹 7위를 자랑하는 일본은 2008년을 시작으로, 2010년, 2019년과 더불어 직전 2022년 대회까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중국은 아직까지 우승이 없지만, FIFA 여자축구 랭킹에서 한국(21위)보다 4계단 앞선 17위의 강팀이다. 대만(42위)을 잡더라도 높은 순위를 쉽게 장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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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일부 선수들의 부상 이탈과 상대적 전력 열세에 대해 "부상 선수들이 발생해 안타깝고 아쉽지만 대체할 선수들을 선발했다. 그 선수들이 훈련에서 잘 적응 해줬다. 중국, 일본이 우리보다 랭킹은 많이 높지만,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회고, 더운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랭킹으로 축구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런 부분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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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