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는 타일러 디블링한테는 너무 비싼 가격표가 붙었다.
|
현재 토트넘은 이미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하기 직전이다. 금일(10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에 이번 주 안으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PL에서 확실한 검증된 쿠두스만큼의 이적료를 디블링한테 지불해야 한다는 셈이다.
|
한편, 디블링은 2006년생으로 한국의 기대주 유망주 양민혁과 동갑내기다. 양민혁은 최근 프리시즌 훈련 명단에 포함되며 성장세를 인정받고 있다. 디블링처럼 잉글랜드 국적의 동 나이대 자원이 추가로 영입되지 않는다면, 이는 내부 자원에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홈그로운 쿼터 충족이 중요한 현 EPL 환경에서는 양민혁 같은 유스 자원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