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김신욱(37)이 라오스 프로축구 참파삭 아브닐 FC의 공식 앰버서더와 명예 주주 1호로 임명됐다.
198㎝의 장신인 김신욱은 울산 HD, 전북 현대, 상하이 선화(중국), 라이언 시티(싱가포르), 킷치(홍콩)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축구 대표팀에서도 A매치 56경기에서 16골을 터트리며 '고공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신욱은 참파삭 아브닐 FC의 명예 주주 1호로도 임명돼 구단의 운영 방형과 성장 전략 논의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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