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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은 21세기 들어서 일본을 이기지 못하고 있으며 동아시안컵에서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국도 기회가 없었던 게 아니다. 전반 17분 스트라이커 장위닝이 루즈볼 상황에서 몸싸움으로 공을 가져왔다. 순간 일본 수비가 장위닝을 놓쳐 일대일 기회가 연출됐다. 하지만 장위닝은 득점에 실패했다. 일본도, 중국도 찬스를 살리지 못해 전반전은 1대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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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반격의 힘을 잃어버렸고, 일본도 슈팅 소나기 속에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0대2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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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이 반전할 수 있는 기회는 최종전인 홍콩과의 대결뿐이다. 홍콩을 상대로도 패배할 경우, 중국은 역사상 최초로 동아시안컵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