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일전만 뜨거운 게 아니다.
'SCMP'는 '애슐리 웨스트우드 홍콩 감독은 1985년 이후 이웃 중국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금요일 한국전(0대2 패) 패배 이후 중국 리그에서 뛰는 여러 홍콩 선수들이 복귀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제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클럽이 선수를 차출할 의무가 없지만, 데얀 주르제비치 중국 임시감독이 선수 복귀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부하면서 의혹은 더 증폭됐다'라고 보도했다.
|
반면 상하이선화는 아직 중국 대표팀에 차출된 소속팀 선수 6명을 불러들이지 않았다고 'SCMP'은 전했다. 나란히 2연패를 당한 중국과 홍콩은 15일 오후 4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중국이 득실차에서 2골 앞서며 3위다. 이번 대회에 많은 응원단을 파견한 중국과 홍콩은 한-일전 못지 않은 열기를 뿜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