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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에서 열린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한 축구 선수의 인생을 꿈을 이뤄줄 수도 있다.
축구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만한 선수들이 벌써부터 보이고 있다. 중국전에서 선발로 나왔던 골키퍼인 하야카와 토모키다. 중국전에서 하야카와는 일본의 승리를 구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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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와 역시 월드컵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과의 인터뷰에서 "호텔에서 경기장에 갈 때는 약간 긴장했지만, 워밍업이 시작되면 평소와 다름없었다. 나라를 대표해 싸운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 처음이라 나에게도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내야 평가를 받고 이번에도 뽑혔다고 생각한다. 나가토모 유토 선배와 많이 소통했고,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월드컵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진심으로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하야카와가 내일 있을 한일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월드컵 꿈이 현실로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