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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렌트포드가 브라이언 음뵈모와 요안 위사의 동시 이적은 없을 것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구단 내부에서는 두 선수를 모두 이적시키는 건 득점력 손실이 너무 커서, 이적 시장에서 대체자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결국 둘 중 한 명이 나가면, 나머지 한 명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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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에서 두 선수가 동시에 이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어느 구단이 먼저 협상을 성사시키느냐에 따라 다른 한 명의 거취도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브렌트포드로서는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해 이 원칙을 끝까지 지킬 전망이다.
브렌트포드는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도 전력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음베우모와 위사의 이적 여부는 팀의 시즌 구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