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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팬들에게 망언을 한 홍콩 선수가 중국 리그에서 방출될 위기에 놓였다.
경기 후에도 두 팀의 감정은 남아있었고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중국 매체 왕이는 '유명 언론인 묘위안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쑤저우 둥우 구단이 현재 21세 홍콩 선수인 마이클 우데부루졸과의 계약 해지를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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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이 홍콩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선수라 중국에 가지고 있는 감정은 이해가 되지만 중국 구단 입장에서는 중국 팬들을 욕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 팬들을 욕하는 일본 선수를 K리그에서 영입하려고 한다면 이는 당연히 사회적인 논란이 될 것이다. 마이클의 상황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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