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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무리 봐도 손흥민만한 인물이 없다. 실력면이나 리더십 면에서'
프랭크 감독이 드디어 손흥민의 리더십과 실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깨달은 듯 하다. 결국 손흥민에게 1년 더 팀의 중심으로 님이 자신을 도와달라고 설득할 계획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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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은 이런 레비 회장의 방침에 동조했다. 프랭크 감독 입장에서는 팀에 새로운 색깔을 입히기 위해 대대적인 전력 개편이 필요했다. 손흥민을 대표적으로 쳐낸 뒤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들로 스쿼드를 채우려 했다. 브라이언 음뵈모, 앙트완 세메뇨, 모하메드 쿠두스, 모건 깁스-화이트 등을 영입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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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황이 어수선하게 변하다보니 프랭크 감독도 차츰 손흥민의 역할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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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