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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FC의 뒷심이 무섭다.
강원은 최근 엄청난 뒷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수원FC와의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후반 45분 김대원의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2대1 극장승을 챙겼다. 강원은 2경기 연속 극장쇼를 펼치며 완벽한 상승세를 탔다. 4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8위(승점 29)에 있지만,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2)와의 격차는 3점에 불과하다. 1경기로 단숨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권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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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중인 강윤구 강준혁 등까지 가세하면 강원의 전력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늘어난 '게임 체인저'는 강원의 시즌을 '체인지'하고 있다. 달라진 경기력 만큼이나 달라진 뒷심이 그 증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