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영화사 디파크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사랑 인천 FC'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유나이티드는 촬영 협조, 영상 자료 제공, 인터뷰 섭외 지원 등 제작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며, 영화사 디파크는 구단과 팬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작품으로 충실히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조건도 대표이사와 임중용 이사를 비롯해 영화사 디파크 박영완 대표, 박태양 감독이 참석해 영화 제작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나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히 협업하고,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의 사랑 인천 FC'는 완성 후 국내외 주요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영화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영화사 디파크 및 (사)인천영상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