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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명의 영리한 디렉터가 팀에 얼마나 많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독일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의 사례를 살펴보면 된다.
크뢰셰 디렉터는 이미 전 직장인 라이프치히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요스코 그바르디올(맨시티)은 크뢰셰 디렉터가 발굴한 유망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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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데보른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 후 레버쿠젠 수석코치를 지낸 크뢰셰 디렉터는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한 이후 스카우팅 부서를 전면 개편하고, 많은 신인 스태프를 영입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인재를 발굴했다. 그는 이적 작업으로 수익을 내기엔 리그 5위가 이상적인 순위라고 여긴다. 프랑크푸르트는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3위를 하며 크뢰셰 디렉터의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