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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충격과 공포의 영입설...'임신 아내 버리고, 직원과 충격 불륜' 김민재 동료 관심 진짜

최종수정 2025-07-22 22:47

토트넘 충격과 공포의 영입설...'임신 아내 버리고, 직원과 충격 불륜'…
사진=팔리냐 SNS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주앙 팔리냐에게 관심이 있는 건 사실이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팔리냐 영입에 관심을 추진하기 전에 최소 한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내보내야 한다.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EPL) 경험 선수는 팔리냐였다. 그는 1년 전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30세인 팔리냐가 4600만파운드(약 859억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건 지금까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바이에른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6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출전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팔리냐는 풀럼에서 활약할 당시에는 EPL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강한 볼 탈취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포르투갈 국가대표로서도 중원에서 수비와 패스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신뢰받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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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하지만 바이에른 이적 후에는 여러 가지 문제로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가장 큰 걸림돌은 개인 사생활이었을 것이다. 임신한 아내를 두고 바이에른 직원과 바람을 핀 것이 들통나면서 팔리냐는 이혼 절차를 밟았다. 게다가 팔리냐는 부상과 저조한 경기력 속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전혀 받지 못했다. 1시즌 만에 방출 명단에 올라서 바이에른이 매각을 시도 중이다.

팔리냐는 바이에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콤파니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제외된 상태라 이적 제안이 온다면 마음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서도 커리어를 이어가려면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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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이런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것조차 놀랍지만 토트넘은 팔리냐 완전 영입보다는 임대를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팔리냐의 1995년생으로 30대 선수이기 때문에 완전 영입했다가 바이에른에서의 부진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되팔기도 어려운 망한 영입이 되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이 팔리냐 영입 실패를 되돌리기 위해 최소 2500만유로(약 405억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는 점도 토트넘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다. 풋볼 런던 역시 '이 금액은 토트넘의 젊은 선수 위주 고액 투자 정책과 맞지 않으며, 30대인 팔리냐가 지난 시즌 거의 출전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토트넘은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한 옵션을 포함한 임대 영입을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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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벤탄쿠르는 계속해서 팀에 데리고 있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비수마의 방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수마가 떠난다면 팔리냐 이적설은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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