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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가가와 신지가 옛 동료의 발언에 제대로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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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의 말에 과거 일본 대표팀에서 가가와와 함께 뛰었던 우치다는 "불안한 점은 그 상대가 가가와라는 점이다"라며 마치 가가와가 말을 했기에 해당 발언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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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는 우치다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직접 리포스트하며 "나는 이런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부터 생각했찌만, 미디어에 나와서 하는 발언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 현역에서 은퇴하고 말하는 직업에 종사한다면 선수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고, 축구 인생을 조롱하는 언행을 하는 것이 안타깝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선수의 가치가 높아지는 언행을 기대하겠다"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