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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 11기 신병 7명이 입대했다.
11기 분대장 김현우는 "11기 동기들과 무사히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왔다. 비로소 남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끈끈한 전우애도 생겼다.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다. 팀 훈련을 소화한 지 일주일 정도 됐다. 훈련 퀄리티와 선수들의 실력 수준이 높다고 느꼈다. 재미있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경기) 선발 여부는 감독님께서 결정하시지만, 동기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몸을 만들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고 있는데, 운동장에서 뵈었을 때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천은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23경기에서 10승6무7패(승점 36)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