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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유로2025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 여자 축구대표팀 골키퍼 한나 햄턴의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주한 햄턴은 비야레알 유스팀의 눈에 띄어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 이후 버밍엄시티, 애스턴빌라를 거치면서 꾸준히 성장했고, 2022년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위기도 있었다. 영국 한 매체가 2023년 햄턴이 부적절한 행동과 태도로 여자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햄턴은 "당시 축구를 완전히 관둘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를 통해 내가 얼마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지를 깨달았다"고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