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대표팀을 떠난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중국 대표팀의 현실을 지적했다.
|
이반코비치 감독이 중국을 떠나는 모습도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이반코비치 감독은 크로아티아행 비행기를 탑승했는데, 그를 배웅하러 온 중국 관계자는 없었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대표팀 부임 후 그가 최근 중국 대표팀을 맡았던 감독들 중 가장 적은 연봉을 받았고, 위약금 조차 요구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더욱 안타깝게 했다.
|
이어 "코치로서의 관점에서만 보면 내 역할을 훌륭했다.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은 승점 6점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9점을 얻었다. 젊은 선수 17명도 대표팀에 데려오며 아시아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만들었다. 호주를 상대로도 우리는 후반을 압도했다"고 덧붙였다.
|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