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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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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최근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지난 시즌 매디슨은 들쭉날쭉한 활약을 보였고, 때때로 체력 문제도 겪었다. 정상이었을 때조차 꾸준함이 부족했다"라며 "그렇기에 적절한 금액의 제안이 있다면 이를 무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단, 그를 이적시장에 내놓거나 방출할 계획은 없다. 계획에 있는 이적은 아니지만, 가격이 맞다면 고려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도 일부 있었다. 팀 전체가 침체된 상황에서 고립되는 장면이 여러번 연출됐다. 그럼에도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플레이를 여러차례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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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능력은 토트넘이 매디슨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이적설이 나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매체는 "토트넘이 제임스 매디슨을 이번 여름 이적시킬 수도 있다는 소식은 꽤 이상하게 들린다"라며 "물론 토트넘은 지난 시즌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매디슨은 그 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 중 하나였다. 그의 기록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음을 입증한다"라고 했다.
매디슨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팀 내 득점 2위, 도움 2위를 기록했다. 현재 팀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런 창의적인 선수를 잃는 건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새로운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매디슨이 다시 빛을 볼 수 있을지 아니면 깜짝 이적이 성사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