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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 대표로서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 한국 투어에서 선발 출전 가능성도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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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에는 다시금 손흥민의 지위를 체감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프리시즌 승리를 기념한 시상식 행사에서 토트넘 선수단이 단상에 올랐다. 역시 가장 가운데를 차지한 것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트로피를 들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주장으로서의 위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동료들을 바라보며 트로피를 들어올려 유로파리그(UEL) 우승 당시 장면을 재연하는 듯한 세리머니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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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최근 이적설로 화제를 모으는 상황에서 재계약 가능성까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영국의 '팀토크'는 '손흥민이 인터 마이애미와 LA FC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른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안을 준비 중이다. 토트넘은 점점 커지는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인지하고 있고, 그의 가치를 보호하면서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을 1년 연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