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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오카자키 신지는 도전하는 삶을 여전히 즐기고 있는 중이다.
레스터의 데뷔 시즌 신지는 제이미 바디,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와 같은 핵심 선수들을 도와 기적적인 EPL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서 리그 36경기 5골이라는 성적표는 사실 낙제점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서적표다. 하지만 신지의 공헌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신지는 바디와 마레즈가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EPL 우승을 한 선수가 된 신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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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의 최종 목표는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이나 코칭 스태프로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다. 선수로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뛰었던 신지지만 아직도 월드컵에 대한 갈증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