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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거취에 대해 유력 기자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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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구단이 김민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근에는 김민재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인 알나스르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도 등장했다. 프랑스의 풋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김민재와 알나스르가 진전돠고 있다'라며 '알나사르는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후임을 찾는 것으로 분주하다. 파악한 바에 따르면 김민재의 에이전트가 알나스르와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으며 논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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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민재 측은 플레텐베르크를 통해 사우디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앞서 김민재는 꾸준히 바이에른 잔류에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김민재는 지난 4월 직접 인터뷰를 통해 "난 7개월 동안 많은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난 떠날 이유가 없다. 잔류를 희망한다. 물론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다음 시즌에는 건강한 몸상태를 잘 유지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잔류가 확정되기 전까지 김민재의 거취에는 계속해서 큰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