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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맨유 미쳤다, '리버풀 타깃' 뉴캐슬 '1억 5000만 파운드 공격수' 영입 경쟁 '충격적 입찰'

기사입력 2025-08-02 08:47


"충격" 맨유 미쳤다, '리버풀 타깃' 뉴캐슬 '1억 5000만 파운드 …
사진=Getty Images via AFP-GETTY IMAGE 연합뉴스

"충격" 맨유 미쳤다, '리버풀 타깃' 뉴캐슬 '1억 5000만 파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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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1억 5000만 파운드의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충격적인 입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삭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선수다. 그는 2024~2025시즌 뉴캐슬의 성공적인 시즌에 힘을 보탰다. 이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서 23골-6도움을 기록했다. 뉴캐슬은 20승6무12패(승점 66)를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한, 이삭은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뉴캐슬은 창단 첫 카라바오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더선은 '리버풀의 이삭 입찰이 거부됐다. 맨유는 뉴캐슬에 이삭 영입 가능성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공격수 추가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충격" 맨유 미쳤다, '리버풀 타깃' 뉴캐슬 '1억 5000만 파운드 …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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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했다. 44득점-54실점을 남겼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등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UEL)에선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했다.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 등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진 보강에 특히 힘을 쏟고 있다.

더선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최근 이삭이 맨유의 타깃으로 떠올랐다. 맨유는 이삭의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다. 이삭은 이를 거절했다. 그는 리버풀 이적을 결심했다. 그러나 뉴캐슬은 1억 1000만 파운드의 입찰을 거절했다. 뉴캐슬은 이삭의 가치를 1억 5000만 파운드로 평가한다'고 했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비시즌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이삭은 이번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다. 더선은 '이삭은 이적 강요를 위해 비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는 혼자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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