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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사실상 공식 발표만을 남겨둔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에 의구심의 눈길이 없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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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993년 J리그 창설 이후 지쿠, 둥가,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등 황혼기에 접어든 스타들을 데려와 단시간 내에 흥행 뿐만 아니라 일본 축구 전체 발전의 토대를 다진 바 있다. 사우디는 '오일머니'를 앞세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을 영입할 때만 해도 유럽 축구계의 냉소를 받았으나, 지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알 힐랄이 맨체스터시티를 제압하는 대사건을 만들었고 최근엔 구단 민영화 과정에서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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