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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토트넘 공식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에서 손흥민은 자신을 지지해준 한 인물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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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 18분 교체 사인과 함께 벤치로 향하며 동료, 팬들의 환호와 함께 자신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경기장에 있는 모두가 손흥민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박수와 환호성을 쏟아냈고, 마지막을 축하해줬다. 최고의 이별을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는 LAFC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제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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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한 인물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바로 토트넘 새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다. 프랭크 감독은 당초 손흥민이 잔류하는 것까지도 원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손흥민이 이별을 택하며 그의 선택을 온전히 존중해줬다. 손흥민 또한 "나의 생황을 이해해줬고, 내 편이 되어줬다. 항상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봤다. 그에게 큰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매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여정은 프랭크를 비롯한 많은 사람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더 아름다웠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