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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떠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강인이 입성할 가능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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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까지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며, 이강인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등장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내비쳤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금 EPL의 관심이 등장해 이강인의 잉글랜드 무대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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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도 '맨유가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고, 전술에서의 이강인이 공헌할 수 있음을 확신하다'라며 일부 프랑스 언론이 이강인에 대한 맨유의 관심을 전한 바 있다.
맨유는 올여름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등 공격 자원들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후벵 아모림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 또한 맨유에 합류한다면 아모림 체제의 새로운 일원으로 적응해 맨유의 반등을 이끌 수도 있다.
다만 맨유 외에도 다른 유럽 구단들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기에, 맨유행이 성사될지 아니면 다른 리그로 향할지는 상황을 더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떠난 EPL, 이강인이 새로운 스타로 등장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