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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적을 쏜다. 대형 스트라이커 중 한명인 벤야민 셰슈코(RB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스트라이커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이로 인해 치열한 이적 경쟁이 벌어졌다.
리암 델랍은 첼시행을 택했고, 빅토르 요케레스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을 선택했다. 맨유는 마지막 남은 스트라이커 매물 벤야민 셰슈코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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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슈코는 이미 맨유 합류에 대한 긍정적인 사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 구단은 이적료 합의 절차에 돌입한 상태라고 한다. 개인 조건 협상은 문제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재정적인 부분은 이미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감독은 자신의 전술 에서 셰슈코를 핵심 축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그를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다.
셰슈코는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나 아모림의 시스템에 이상적인 선수로 꼽힌다. 그는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침투, 볼 키핑 능력, 공중볼 경합 능력에서 강점을 보인다. 골 결정력과 슈팅 정확도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공격과 기회 창출 능력이 매우 뛰어나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