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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중국행 가능성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소후닷컴은 '클린스만과 아시아 축구의 인연은 한국 대표팀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그 시절이 성공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아시아 팀의 스타일, 문제점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이런 부분은 아예 아시아 경험이 없는 외국인 감독들보다 확실히 우위다'고 언급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와 아시아를 경험한 건 사실이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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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매체는 심지어 클린스만의 만리장성 방문 사실까지도 소환했다. 매체는 '클린스만은 과거 중국을 방문한 적도 있으며, 만리장성을 관광하면서 '만리장성을 보지 못하면 진정한 영웅이 아니다'라는 감탄을 남긴 바 있다. 그는 과거 한국 대표팀을 1년간 지휘했고, 그보다 앞서 미국 대표팀을 5년, 독일 대표팀을 2년, 바이에른 뮌헨을 1년간 맡았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 61세 독일 축구 전설은 지도자 경력이 길지는 않지만, 맡았던 팀은 모두 강팀이었다. 다만 성적은 다소 평범한 편이다. 과연 그가 중국 대표팀을 이끌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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