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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맨유가 해리 매과이어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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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그는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작성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매과이어는 맨유 합류 6개월여만에 주장 완장을 달았다. 문제는 그 뒤 경기력이었다. 매과이어는 잦은 실수, 황당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2023~2024시즌 EPL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만, 그는 아모림 감독 부임 뒤 약간의 변화를 경험했다. 2024~2025시즌 리그 27경기를 소화했다.
한편, 맨유는 18일 아스널과 2025~2026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