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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유망주들이 본격적인 임대 이적에 돌입하고 있다. 그중 한 선수는 배준호와 팀 동료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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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망주들은 본격적인 임대 계약 체결을 추진하며 토트넘을 떠나고 있다. 알피 도링턴은 에버딘, 애슐리 필립스는 스토크 시티, 타이리스 홀은 노츠 카운티로 떠났다. 토트넘이 애지중지 키우는 유망주들도 차기 시즌 임대 구단을 정했다. 손흥민을 롤모델로 꼽았던 2007년생 마이키 무어는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제2의 해리 케인을 꿈꾸는 윌 랭크셔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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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서는 이번 여름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는 유망주들의 성장이 중요한 시점이다. 팀의 마지막 구심점이었던 손흥민이 떠난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할 어린 선수들의 발전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어떤 유망주가 임대를 통해 성장해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울지도 팬들의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