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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LA FC 7번'이 된 손흥민이 토트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띄운 뭉클한 영상 편지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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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는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토트넘에서 10년간 뛰며 총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고,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고 손흥민의 업적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세계적으로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이자 큰 야망을 가진 LAFC에 합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로스앤젤레스는 챔피언들의 풍부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고 나는 (커리어의)다음 장을 쓰기 위해 이곳에 왔다. 미국 MLS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 온 목적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클럽과 이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다. 하루 빨리 시작하고 싶다"며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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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