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
손흥민은 "우리는 메시를 지켜볼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다. 같은 시대에 태어나 메시의 플레이와 많은 골을 넣는 모습 그리고 MLS 합류까지 볼 수 있어서 운이 좋다"며 먼저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밝혔다.
이어 "메시의 플레이는 정말 많은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나에게도 메시가 클럽과 나라를 위해 해낸 일이 나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그의 업적은 내 마음을 바꿨다. 우리 모두는 그가 경기하는 걸 지켜볼 수 있어 정말 행운아다. 저는 운이 좋아서 함께 뛸 수도 있다"며 메시가 쌓아온 스토리가 자신에게도 영향을 줬다고 고백했다.
|
한편 손흥민은 커리어 내내 메시가 아닌 호날두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어릴 적 박지성의 영향을 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청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