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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와의 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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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도 시상식 이후 로드리의 수상이 확정되자 SNS를 통해 "필요하다면 10배 더 뛰겠어, 그들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며 억울하다는 표현을 했고, 레알 동료들과 브라질 대표팀 동료들, 일부 레전드 선수들도 비니시우스의 수상 불발에 대해 말이 안 되는 결정이라는 의견을 표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시상식 이후 기자회견에서 비니시우스가 수상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다시 한번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다만 레알의 행동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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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3일 프랑스 파리 샤를레 극장에서 열리는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레알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