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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뉴캐슬이 너무나도 어려운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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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격진이 가장 큰 영입 난항을 겪고 있다. 시작은 리암 델랍과 주앙 페드루였다. 각각 입스위치 타운과 브라이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두 선수를 노렸으나, 모두 첼시에게 뺏기고 말았다. 뒤이어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도 나섰으나, 음뵈모가 맨유행을 고집하며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던 위고 에키티케에게 큰 금액을 제시했으나, 리버풀이 제안이 거절된 틈을 파고들며 먼저 영입을 성사시켰다. 가장 최근에는 세슈코가 뉴캐슬 이적을 거절하고 맨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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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로서는 당장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다르 이삭이 리버풀의 구애로 떠날 가능성이 있기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최전방 보강에 실패한다면 차기 시즌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더 이상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고 뺏긴다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뉴캐슬에게는 지나친 어려움이 가득한 여름 이적시장이 되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