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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끌어안고 울었지만, 이미 그의 토트넘 생활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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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여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부임하며 변화를 시도하는 팀. 이 과정에서 손흥민도 10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LA FC로 이적했다. 지난 2일 손흥민이 방한 행사 기자회견에서 토트넘과의 결별을 발표하자, 비수마는 훈련 도중 눈물을 흘리며 손흥민과의 이별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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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마는 앞서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의 관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LS로 향한다면 눈물의 이별을 했던 손흥민과 다시 재회할 가능성도 있다. 변화의 바람이 부는 토트넘에 떠날 선수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