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뉴캐슬이 알렉산더 이삭을 놔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막대한 이적료를 통해 팀의 리빌딩을 이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벤야민 세슈코는 맨유행을 택했고, 요안 위사는 브렌트포드가 쉽게 놓아주지 않으면서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브렌트포드가 본머스의 당고 와타라 영입을 추진 중인데, 이는 이적 시장의 연쇄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
|
이삭은 현재 1군과 떨어져 개인 훈련 중이다. 페넌트는 "재계약 후 바이아웃 조항을 넣는 방안도 있지만, 부상 위험과 다음 시즌 리버풀 재관심 여부는 보장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안토니 엘랑가, 박승수 등을 영입했지만, 이후 더이상 이렇다 할 영입이 없어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대형 스타 영입경쟁에서 번번이 패배하면서 다음 시즌 리그 상위권에 드는 것을 포기해야할 수도 있다. 에이스인 이삭을 강제로 묶어두는 선택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팀 전체를 생각한다면 페넌트의 주장이 충분히 일리 있을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