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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또 하나의 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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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빈자리는 손흥민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도 긴 시간 팀을 이탈하게 됐다. 매디슨은 이번 프리시즌 한국 방문 행사에서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으나, 후반 41분 갑작스러운 고통 호소와 함께 교체됐고,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충격적인 부상을 당하게 됐다. 매디슨은 2025~2026시즌 대부분을 재활에 몰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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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문제는 로저스의 높은 이적료다. 토트넘은 로저스 이적료로 1억 파운드가량을 고려하고 있지만, 빌라는 그 이상을 원한다고 알려졌다. 빌라가 로저스에 대해 판매를 원하지 않고 있기에 이적료를 얼마나 높게 요구할지는 협상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손흥민과 매디슨이라는 핵심들의 빈자리를 토트넘이 잘 채울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