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21·파리생제르맹)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향해 나선다.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은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세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토트넘(잉글랜드)과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치른다. 이 대회는 직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챔피언이 격돌하는 무대다. 2024~2025시즌 PSG는 UCL,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이 대회가 시작된 1973년 이래 처음으로 슈퍼컵에서 격돌한다.
한국에서 휴가를 마친 이강인은 소속팀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올 여름 꾸준히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지만, 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훈련 시작일부터 동료들과 꾸준히 합을 맞추고 있다. 슈퍼컵 전 마지막 훈련 사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역대급 '유관력'(우승복)을 자랑하는 이강인은 또 하나의 우승컵을 향해 달린다.
|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