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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내린 결정이 나비효과가 되어 태풍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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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장기적으로 키우려고 했던 사비뉴가 토트넘으로 떠나려고 하고, 방출 명단에 오른 잭 그릴리쉬를 정리하기 직전이다. 그릴리쉬는 애초에 전력에 포함되지 않는 전력이었지만 예상치 못하게 사비뉴의 이탈 가능성도 커지면서 윙어 자원이 2명이나 빠지게 됐다. 소규모 선수단을 운영하는 걸 좋아하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지만 윙어 자원 수급이 필요해졌다.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한 호드리구 영입을 모색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11일 "맨시티는 곧 진행될 방출 작업 이후 호드리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그릴리쉬는 떠났고, 제임스 맥아티와 사비뉴도 팀을 떠날 수 있다. 맨시티는 호드리구를 꿈의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레알은 선수가 원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며, 이적료로 약 1억유로(약 1600억원)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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