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佛 1티어 기자 인정! 한국인 최초 대기록 쓴 '韓 최고 재능' 이강인, 이적 관심까지 폭발했다..."EPL 구단들 문의 쇄도"

기사입력 2025-08-14 21:50


[속보]佛 1티어 기자 인정! 한국인 최초 대기록 쓴 '韓 최고 재능'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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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 다시 불이 붙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RMC스포츠 소속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각) '이강인은 좋은 제안을 받으면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킨스는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문의를 했다. 그가 팀을 떠나면 대체자를 찾을 것이다. 이강인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 공격의 오른쪽에서 자주 활약했고, 골도 넣었다. 이적도면 충분할까'라며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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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4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블루에너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에서 후반 23분 워렌 자이르-에머리와 교체투입해 22분 남짓 활약했다. PSG가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후반 40분, 아크 정면에서 비티냐의 패스를 건네받아 골문 구석을 찌르는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격골을 터뜨리며 역전극의 시작을 알렸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3분 곤살루 하무스의 헤더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강인은 이번 활약으로 트로피를 추가하며 이적에 대한 관심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부터 꾸준히 PSG를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팀 계획에서 조금씩 밀려나고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던 이강인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PSG에 합류한 후 엔리케 감독은 고정적인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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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까지 이강인을 포함한 여러 선수를 돌아가며 기용하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공격진에 흐비차, 우스망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중원은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비티냐를 주로 선발로 내보냈다.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에게 기회는 많지 않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혹은 컵 대회 결승에서도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고, 주전들이 휴식을 취한 일부 경기에서 겨우 선발로 나설 수 있었다.

여름까지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며, 이강인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등장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내비쳤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금 EPL의 관심이 등장해 이강인의 잉글랜드 무대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이미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이강인 영입 후보로 관심을 내비쳤다고 알려진 바 있다.

대한민국 A대표팀 최고 재능이 다시금 시장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다. 어떤 팀들이, 어떤 구애를 보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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