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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3·LA FC)는 의외의 선택을 했다.
최고의 골 결정력을 지닌 선수로는 해리 케인을 지목했다. 기술적 능력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고로 지목했고, 속도에서는 킬리안 음바페를 선정했다.
가장 잠재력있는 선수로는 스페인의 신성이자 바르셀로나의 핵심 윙어 라민 야말을 꼽았다.
손흥민은 10년간 활약한 토트넘과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올 여름 유럽무대를 뒤로 한 채 미국행을 택했다. LA FC로 이적했다. 그는 입단 3일 만에 출전을 강행했고, 팀의 동점골의 결정적 기여를 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변하지 않는 스피드를 활용해 PA에서 강력한 드리블, 상대 수비의 반칙을 이끌어내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