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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여름 이적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손흥민 대체자'로 점찍었던 사비뉴(맨시티) 영입이 무산 위기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7번'을 이어받을 선수를 물색했다. 그 결과 사비뉴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2004년생 사비뉴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지로나(스페인) 임대를 거쳐 지난해 7월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3080만 파운드였다. 사비뉴는 2024~2025시즌 EPL 29경기에서 1골-8도움을 기록했다. 선발은 21경기였다. 지로나 임대 시절인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서 9골-10도움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치다. 사비뉴는 올 시즌도 맨시티의 '백업'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 사비뉴도 이적에 전향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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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토트넘은 사비뉴가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득하는 것이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