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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것이 돈의 위력일까.
당초 클럽월드컵은 4년 주기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국가별 출전 클럽 수를 최대 2개로 제한했다. 하지만 이번 요구에 따라 대회 주기 단축은 물론 참가국 확대까지 추진되는 모양새다. 가디언은 'FIFA는 클럽월드컵에 앞서 열리는 6월 A매치 기간마저 폐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클럽월드컵 출전국이 확대되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인 K리그 팀들의 출전 기회도 넓혀질 전망이다. 2025 대회에는 울산 HD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알 아인(UAE), 우라와 레즈(일본)와 함께 출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