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니클라스 쥘레는 더 이상 축구선수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때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도르트문트와 쥘레의 관계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쥘레는 최근 몇 달간 눈에 띄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고 몸무게가 110kg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 내부에서 파악하는 쥘레의 이상적인 몸무게는 약 100kg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독일 SPOX가 16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쥘레는 독일 팟캐스트 Spielmacher에 출연해 당시를 떠올리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7~8일 전 공개 훈련에서 그런 모습을 보였을 때, 내 가족에게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았다. 내 사진이 꽤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말하며 "나보다 주변 사람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 나는 어느 정도 미디어와 대중에 익숙해 잘 넘어갔지만, 어머니는 장을 보러 가도 사람들이 다가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곤 했다"며 가족들도 힘들어했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