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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리그에서 잘한다고 아시아 최고가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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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부리그 구단인 세아라 스포르팅 클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 2025년 1월에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면서 다시 아시아 무대로 돌아왔다. 미네이루는 입단 후 19경기에서 11골 6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며 팀도 현재 리그 2위로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 중이다.
상하이가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전통적인 강팀인 건 사실이지만 중국 리그의 수준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중국 축구는 최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며 리그 순위에서도 점점 밀리고 있다.
마지막까지도 미네이루는 "제가 뛰고 있는 팀에는 이미 최소 세 명의 재능 있는 젊은 선수가 있다. 쉬하오양, 양하오위, 그리고 공격수 류청위다. 외국인 선수로서 우리의 임무는 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본보기가 되어 그들이 꾸준히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클럽은 더 뛰어난 유망주를 길러낼 수 있고, 이는 중국 축구 대표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이다. 저는 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다면, 중국은 차기 월드컵에서 훨씬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믿는다"며 중국 축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