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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대 미드필더 백승호(28·버밍엄 시티)가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3부(리그원)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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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은 리그원 46경기에서 단 3패, 승점 111점을 따내는 '압도적 1강'의 퍼포먼스로 조기 우승을 통한 챔피언십 승격을 일궜다.
백승호는 백투백 승격을 노리는 버밍엄 소속으로 2025~2026시즌 챔피언십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이 치른 초반 두 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 남다른 볼터치와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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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백승호는 내년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두 번째 월드컵 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간다.
23일 홈에서 열리는 옥스포스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연승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