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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리버풀이 노리는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25)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폭탄발언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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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팬들과 현지 미디어들은 침묵을 깨고 장문의 성명서를 올린 이삭의 행동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의 결별 선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뉴캐슬 구단은 이적 시장 마감까지 이삭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으며 재합류가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해왔지만 이삭의 폭탄선언으로 인해 이마저도 불투명해졌다. 지난 주말 애스턴빌라와의 개막전에서 비긴 후 에디 하우 감독은 "변한 것은 없다. 문은 완전히 열려 있다"면서 "이삭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우리는 결론을 원한다. 명확한 결정이 필요하다. 나는 그걸 통제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뿐이다. 기다려보자. 내 입장은 분명히 밝혔다. 나는 현재 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