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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난 5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 광주FC의 2025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기자회견, 이정효 광주 감독이 작심발언을 했다. "K리그를 위해 하는 말"이라면서 어렵게 입을 연 후 "원정팀 라커룸이 많이 빈약하다. 관리하시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원정팀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다행히 이정효 감독의 발언이 미디어를 타고 수원시로 전해지면서 8월 수원 원정 라커룸 시설 개선으로 이어졌다. 수원시에서 예산 3000만원을 긴급 투입했고 16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새단장된 원정 라커룸이 첫선을 보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경기장 시설기준 가이드라인'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을 적극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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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