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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남은 시험 무대는 한 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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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리그1 득점 선두 전진우(전북 현대)의 발탁 여부는 미묘하다. 동아시안컵 낙마 후 유럽 진출 문제가 겹치면서 한동안 부침을 겪었다. 대구FC와의 26라운드에서 골맛을 보면서 갈증을 풀었지만, 여전히 절정의 기량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 홍명보 감독이 동아시안컵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그의 기량을 다시 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9월 승선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이나, 가장 뎁스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 대표팀 측면 공격수 자리에서의 경쟁력, 현재 경기력이 선택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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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