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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손흥민 7번' 후계자 계획이 차단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용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또한 '맨시티에는 사비뉴의 토트넘행을 막는 아주 중요한 인물이 있다. 사비뉴는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만, 맨시티와의 관계를 차단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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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보여주는 날카로운 돌파와 왼발 킥은 확실히 돋보이는 선수기에 토트넘은 사비뉴 영입으로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했다. 하지만 맨시티와의 협상이 암초를 만나며, 사실상 이번 여름 사비뉴 영입은 어렵게 됐다. 당초 과르디올라는 맨시티 부임 이후 이적을 원하는 선수들을 되도록 막지 않았지만, 사비뉴는 확실한 팀 내 핵심으로 판단하고 이적을 가로막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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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